A. 일몰부터 일출동안 지상혹은 비행 중 위치등을 항상 켜야 하고 악기상에서 충돌 방지등을 끄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할 때를 제외하고는 충돌방지등을 항상 켜야 한다.
B. 충돌방지등은 한 개 혹은 둘 이상의 회전등이나 섬광점멸등을 흰색 혹은 빨간색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항공기마다 빛의 강도는 다르다. 회전등과 섬광점멸등을 가진 항공기가 대부분이다.
C. FAA는 “보고 피한다” 라는 개념을 강조하기 위해 조종사는 이륙 중 착륙등을 켜도록 권장된다. 10000FT이하, 공항 10마일 이내, 시정이 감소된 상태에서 비행할 때 그리고 호수, 쓰레기 처리장, 해안, 조류활동이 예상되는 곳에서 비행할 때 모든 조종사는 착륙등을 켜도록 권장한다. 모든 항공기가 등화를 장착한 것은 아니며 어떤 조종사는 등화를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착륙등과 전기계통의 작동은 항공기 제작사의 권고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D. 대형 항공기 등의 후류로 인해 소형 항공기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지상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FAA는 사업용 항공기와 수송기에게 항공기 엔진을 작동할 때는 항상 회전등을 켤 것을 권장한다. 이 권장사항의 참여는 자발적이므로 이 신호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E. 지상활주 시작 전, 항행등, 지상활주등, 위치표시등을 켜도록 권장한다. 다른 조종사에게 의도를 전달하기 위해 키고 정지하거나 양보할 때는 꺼야 한다. 다른 항공기에게 악영향을 미칠 경우 보조 섬광점멸등은 지상활주 중 켜서는 안 된다.
F. 지상활주 혹은 활주로 횡단 전 모든 외부등을 PIC판단에 따라 켜야 하며 이는 다른 조종사나 관제사에게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조종사는 장비운용 제한을 준수하여 다른 항공기에게 착륙등과 섬광점멸등이 미칠 영향을 생각해야 한다.
G. 항공기는 활주로 대기 시 최소 착륙등이라도 킴으로써 착륙접근 중인 항공기, 지상활주, 활주로 횡단 중인 다른 항공기에게 활주로에서 대기 중인 항공기를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가능하다면 이륙 시 모든 외부등을 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