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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Z세대(Gen Z)의 특징: 변화하는 직장 문화를 이해

by via away 2024. 6. 28.

 

MZ세대, 즉 밀레니얼과 Z세대는 직장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보통 1981년에서 1996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말하는 반면, Z세대는 1997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을 말합니다. MZ세대 내에서도 크게는 10년의 세대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MZ세대를 통틀어 이해하기보다는  Z세대는 따로 구분 지어 그들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도 직장 내에서 그들과 소통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1. Z세대란?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Gen Z)는 1997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로 소위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립니다. Z세대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살아오면서 새로운 기술에 능숙하며, 디지털 도구와 플랫폼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데 적극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직장 내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메일과 같은 비교적 옛날 방식의 기술에는 어려움을 겪는 것이 Z세대입니다. Z세대 직원들은 평균 1,000개 이상의 미확인 이메일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시간 소통 방식에 익숙한 실시간 소통 방식이 아닌 이메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업무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강합니다. 기성세대와는 달리 업무 관리 및 시간 관리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Z세대들이 겪는 이러한 어려움은 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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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Z세대의 직장 생활관

목적 지향적인 유연성과 자율성

Z세대는 고정된 근무 시간보다는 유연한 근무 시간을 선호하며, 필요에 따라 재택근무나 원격 근무를 원합니다. 이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일의 균형을 맞추려는 욕구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Z세대의 약 70%가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거나 미래에 프리랜서로 일하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Z세대들이 프리랜서 일을 원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재정적인 안정성, 여행지나 자유로운 공간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 조기 은퇴 등의 다양한 동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의 동기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은 뚜렷한 목적이 있으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율성이 보장되는 것을 원하며, 최신 기술 활용에 적극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Z세대와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방법

개인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업무 환경

대부분의 직장 내 Z세대는 힘겨운 취업시장에서 살아남아 일자리를 얻은 능력 있는 인재들입니다. 하지만, Z세대들이 어렵게 얻은 직장을 떠나고 있다는 이야기는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러한 선택을 하는 이유는 기업 문화와 조직 체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의 성과가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인 기업문화는 개인의 창의성과 자발성을 허용하기보다는 엄격한 체계에 순응하기를 요구하는 반면, Z세대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원하는 시간에 일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또한, Z세대는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중요하게 여겨 다양한 경험을 쌓기를 바라지만, 대부분의 조직 시스템이 이를 충분히 지원하고 장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직장 내에서 Z세대와 효과적으로 협력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탄력적인 유연 근무제, 자율 출퇴근제, 재택근무 확대 등의 도입을 통해 그들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업 내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동료들과 자유롭게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회사 차원에서 개인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복지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