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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출국 준비물 체크 리스트

by via away 2024. 10. 21.

미국유학을 준비하면서 챙겨야 할 준비물들이 많습니다. 혼자 유학을 준비한다면 어떤 것을 준비해야할 지 막막하기에 이번 글에서는 미국 유학 가기전 챙겨야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항목별로 챙겨야 하는 이유들도 같이 안내해 드리니, 자신이 가는 지역과 상황에 맞게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1. 수납용품(캐리어 및 이민가방)

캐리어

위탁수하물로 붙일 28~30인치의 태형 캐리어를 보통 많이 준비합니다. 또한, 기내용 캐리어를 챙겨 기내에 반입이 가능한 짐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기내용 캐리어에 기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챙기거나 무게가 비교적 가벼운 짐을 넣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민가방

이민가방에는 보통 옷이나 이불등을 챙기기 용이합니다. 3단으로 연장이 가능한 제품도 많고 바퀴가 있는 제품도 있어 캐리어만큼 유용하게 짐을 옮길 수 있습니다. 보통 28인치 정도의 대형 캐리어와 큰 이민가방 조합으로 위탁 수하물을 많이 붙입니다.

2. 운전면허

미국은 자차가  필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현지에서 차를 구매할 예정이실 분은 반드시 아래 두 가지를 준비해 가야 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은 온라인 발급이 불가하며, 반드시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해서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본인 혹은 대리인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경찰서 혹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경찰서를 방문할 경우 발급 및 처리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에, 출국 일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당일 발급이 가능하며,  온라인에서 방문날짜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미리 방문날짜를 예약하면, 방문한 당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영문면허증

운전면허증을 처음 받았을 때 영문면허증을 같이 신청하면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재발급을 통해 운전면허증 뒷면에 영문면허를 반드시 추가해야 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과 영문면허증은 해외에서 면허를 발급받을 때,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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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신사

미국에서도 한국과 비슷하게 3대 통신사가 있고 Mint Mobile과 Visible이라는 알뜰폰 통신사가 있습니다. 굳이 메이저 통신사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면, 가성비 좋은 Mint Mobile이나 Visible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알뜰폰 통신사 모두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제 방식 및 커버리지는 각각 다르기 때문에 프로모션이 더 매력적이거나 자신에게 더 맞아 보이는 통신사를 선택해 한국에서 미리 개통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현재 Visible의 e-si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Visible은 미국 메이저 통신사 중 하나인 Verizon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통신사입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친구추천으로 요금제를 구매하시면 20$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생활용품

돼지코(변환 플러그)

대한민국은 220V를 사용하지만, 미국과 같이 110V를 사용하는 국가로 유학을 간다면 변환 플러그는 필수입니다. 부피가 큰 여행용 돼지코보다는 아래 사진과 같은 변환 플러그를 챙겨 가는 것이 부피도 거의 차지하지 않고 가벼워 좋습니다.

필기구(필통)

해외에서 생활하다 보면 우리나라의 필기구가 굉장히 가격이 합리적이고 성능도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소소한 것들이지만, 한국에서 필기구를 넉넉히 챙겨가면, 자잘한 소비를 줄일 수 있고 나에게 익숙한 필기루를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수건

해외에서 돈쓰기 정말 아까운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수건"입니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수건에 비해 퀄리티도 많이 떨어지고 가격도 합리적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건은 캐리어에서 완충작용도 할 수 있고 무게도 그렇게 무겁지 않아, 웬만하면 챙겨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건을 챙기기 전에 반드시 한 번 세탁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상비약

낯선 환경에서 처음 적응하다 보면, 물이나 음식들이 잘 맞지 않거나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상비약을 챙겨, 아픈 경우에 바로 먹을 수 있고 평소에 먹던 약이라는 심리적 안정감도 있기에 진통제, 종합 감기약, 소화제, 지사제, 밴드나 연고 등을 적정량 챙겨 가시기 추천드립니다.

수저세트

숫가락과 젓가락은 아시아인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하기에 미국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한국인에게 맞는 사이즈를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수저세트 3세트 정도를 챙겨 가시면 유용하게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멀티탭

멀티탭은 미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 생산되어 kc인증을 받은 제품을 들고 가면 좋습니다. 멀티탭에 돼지코를 꽂아 사용하면, 한국에서 사용하던 220V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손톱깎이

손톱깎이도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찾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통 사용하는 손톱깎이의 퀄리티도 꽤나 좋은 편이기 때문에, 집에 남는 손톱깎이를 챙겨 가는 게 좋습니다.

5. 마무리

옷, 신발, 비자 서류 등 워낙 기본적인 것들은 제외하고 한국에서 준비해 가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설렘 반 걱정 반일 유학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